목차

책 제작 과정 #1 출판 방식 정하기

책 제작 과정 #2 주문형 출판 업체(POD) 고르기 

책 제작 과정 #3 원고 준비

책 출판 과정 #4 표지 만들기

책 출판 과정 #5 책 출간 신청하기


 

 

 

 

0. 책을 만들기로 했다.

나와 비슷한 채널이 책을 판다. 

내 콘텐츠와 같은 주제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래서 나도 그 책을 내 유튜브 영상에 상품 태그로 붙였는데 구매가 일어났다. 

 

내 콘텐츠에선 ‘책으로도 보고 싶다’는 댓글이 종종 달린다. 

 

수요도 있고, 시장에서도 충분히 검증된 상품이다. 

그래서 나도 책을 만들기로 헀다. 

 

샌드박스의 카테고리별 추천 판매 상품

 

 

 

1. 책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책 만드는 방법을 검색했다.

출판 방식은 크게 다섯 가지가 있었다. 

5가지 출판 방식

1) 기획 출판
출판사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유통까지 책임지는 방식. 

 

2) 반기획 출판
기획 출판인데 출판사와 작가가 비용을 나눠서 출판하는 구조.

 

3) 자비 출판
저자가 직접 책 제작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출판사가 책을 만들어 주는 방식. 

 

4) 독립 출판(1인 출판사 설립)
출판사를 등록하고 직접 책을 제작하는 방식.

 

5) POD(주문형 출판)
POD(Print On Demand)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인쇄해서 배송해주는 방식. 

 

 

 

 

2. 출판사를 끼고 출간하는 게 좋을까? 

기획출판, 반기획출판, 자비출판은 제작 비용 부담 비율은 다르지만, 모두 출판사를 통해 책을 내는 방식이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처음에 출판사를 통해 출간하는 걸 고민했다.

 

책 저자의 입장에서 출판사는 일종의 마케팅 대행 업체다. 

딱 원고만 주면, 출판사가 알아서 책을 제작하고, 마케팅을 하고, 판매한다. 간편하다. 

출판사의 유통력으로 대형 오프라인 서점에 깔릴 수 있다.

대형 오프라인 서점은 판매 채널 이자 광고 채널이다.
내 콘텐츠를 보고 책을 살 수도 있고,
책을 먼저 접한 사람이 내 콘텐츠로 유입될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출판사를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출판사도 사업체다.
많이 팔릴 만한 책인지,

작가가 유명한지,
제작비 대비 수익이 나는지를 철저히 따진다.

인세는 보통 판매가의 10% 안팎이라고 한다. 15,000 원짜리 책을 팔면, 작가에게 1,500원 들어온다. 대량으로 팔지 못하면 나는 수익이 미미하고 출판사는 재고만 쌓인다. 
내 책이 그들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이게 가장 큰 걸림돌이다.

 

 

 

 

 

 

 

3. 독립 출판을 해야 할까?

생각을 해봤다. 내가 직접 1인 출판사를 만들어 직접 책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이익은 가장 많이 남을 것이다.

1인 출판을 하면 출판사를 거치는 것보다 마진율이 훨씬 높다.
출판 부수나 책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매출원가는 보통 2,000~3,000원 수준이라 한다.

판매가 15,000원 기준이면,
10,000원 이상이 작가 수익으로 남는다.

 

단점으로는 모든 재고를 다 부담해야 한다.

최소 500권에서 1000권은 찍어야 한다. 물류창고나, 배본사(책 전용 물류대행업체)가 필요하다. 
아직 책이 얼마나 팔릴지, 반응이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 거의 안 팔릴 수도 있는 것이다. 


또 마케팅, ISBN(국제 표준 도서 번호) 발급, 배본사 선정, 인쇄소 선정 등 모든 복잡한 운영을 혼자 감당해야 한다. 

 

괜히 1인 출판사 설립하고 직접 책을 만들다가 시간만 허비할 수 있다. 

시간과 에너지가 상당히 소모될 것이다. 생각만 해도 골치아프다...

지금은 아닌 것 같다.  

크게 벌이기보다, 작게 시작하자. 

필요하다면 출판사는 나중에라도 만들 수 있다.


 

 

 

 

4. 주문형 출판을 할까?

주문형 출판(POD)은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1권씩 인쇄되고, 바로 배송된다.

그러니 초기 투자 비용이 아예 없고,

제작에 시간이 안들고, 재고를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다. 

 

제작도 간편하고 속도도 빠르다. 표지 재질, 내지 재질 고민할 필요 없이 있는 걸 선택하면 된다.

복잡한 ISBN 발급, 인쇄소 선정할 필요없다.  

POD업체가 책 제작의 전 과정을 간소화 해놨다.
게다가 자동으로 교보문고, YES24, 알라딘과 같은 대형 온라인 서점 입점된다. 

 

단점이라면

오프라인 서점에 유통이 불가하고, 

제본 옵션이 제한적이라는 점. 

권당 인세는 10~30%로 출판사 인세와 비슷하지만, 판촉은 전혀 안해주니 마진률이 낮은 편이다.

 

 

 

 

5. 내가 선택한 출판 방식 

나는 크게 벌이기보다 빠르게 테스트하고 반응을 보고싶다. 

출판사를 통한 출간하기 위해 마냥 기다릴 순 없고, 독립출판을 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지금 내 상황에는 

초기 비용이 아예 없고,

제작 시간이 빠르고,

재고 부담도 없는 

POD가 가장 현실적인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 반응보고, 

후속 책을 출판사 통해서 내든,

1인 출판사를 설립하고 제작하든 해보자. 

 

 

 


 

 

책 제작 과정 #2 주문형 출판 업체(POD) 고르기 

 

책 제작 과정 #2 주문형 출판 업체(POD)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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