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작성방식을 바꿔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일 전에 라이프바탕님과의 만남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아무리 열심이 써도 최적화 블로그 또는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최적화 블로그 또는 네이버 인플루언서거 되어 마케팅 자산을 가지려고 했던 우리의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우리의 콘텐츠 전략은  '원소스 멀티유즈' 입니다. 콘텐츠 제작 단계별로 다른 성격의 sns에 올려서 최대한 많은 양을 발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블로그의 글은 유튜브의 대본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작성한 9개의 블로그 글을 다시 봤습니다.

그리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블로그 글을 유튜브 대본으로 쓸 수 있을까?

 

 

 

답은 "No"였습니다. 

이대로 절대 못씁니다. 

문제점이 몇개 보였습니다. 

 

문제점 1. 필요없는 말이 많다

우리가 쓴 블로그 글을 보니 글자수를 늘리기 위한 쓸모없는 말이 많습니다. 

필요없는 말을 했을때 글로 쓰면 잘 티가 안나지만, 영상에서 쓸모없는 말을 하면 다 티가 납니다. 

영상제작의 본질은 글쓰기입니다. 

블로그 글도 독자의 흥미를 끌며 논리에 따라 전개되어야 합니다. 

 

문제점 2. 리뷰가 더 분석적이여야 한다

기준을 가지고 상품 평가를 하고 

실험처럼 숫자로 측정을 하면서 상품 분석을 하고 

논리에 따라서 글이 전개되어야합니다. 

 

문제점 3. 글을 끝까지 읽게 만드는 장치가 부족하다 

글을 끝까지 읽을 만한 장치를 글 곳곳에 설치해놔야합니다. 

예를 들면 처음에 "이 글을 읽으면 ~내용을 얻을 수 있어요"라고 말해주던가 아니면 궁금증을 야기하는 요소를 던져놓고 나중에 알려주던가하는 겁니다. 

 

문제점 4. 실제로 가치를 주지 못한다

지금은 약간 일기느낌이 납니다.

우리의 글이 실제로 가치를 줘야합니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거나, 

우리가 소개해주는 상품이 독자의 문제를 실제로 해결해 줄 수 있어야합니다. 

실제 정말 가치있는 글인지 의문이 듭니다. 

 

문제점 5. 스토어 유입률이 떨어진다

블로그 글 조회수에 비해 스토어 유입률이 떨어집니다. 

글에 상품에 대한 정보가 너무 다 드러나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설명을 모두 다 하지 말고 스토어로 들어가서 상세페이지를 봐야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게 만들어야합니다. 

 

문제점 6. 가독성이 떨어진다. 

가독성을 더 개선시켜야 합니다. . 

글자 크기 및 굵기, 색 변화를 주어 슥 보아도 한눈에 글을 쉽게 읽히게끔 만들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