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재고관리 프로그램 내돈내산 후기 쇼핑몰 종합관리 솔루션 셀메이트
1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선반을 가득 채운 재고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이에 재고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TOC 재고관리 방법을 도입하여,
재고를 과잉 보유하지 않으면서도 품절되지 않는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재고 문제를 해결한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쌓여만 가는 악성 재고...
저는 1인 쇼핑몰을 운영합니다.
사업 초기에는 제품의 종류와 보유수량도 적고 발주하는 공장도 하나밖에 없어서 눈대중으로 재고를 관리해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제품별로 일정량을 보유하고 주문이 들어온 상품을 발주하였습니다.
저는 의류를 팝니다.
그러나 사업이 성장하면서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졌습니다. 색상, 사이즈별로 구분하면 최소 재고 구분 단위(SKU)가 700개를 넘어갑니다.
그래도 재고가 부족하면 판매 기회를 놓치거나 배송 지연이 되니 상품별로 최소한의 재고를 가지고 있어야 했습니다.
선반에 종류별로 올려 놔야지 헷갈리지가 않고 몇 개 있는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상품별로 재고를 1~2개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아도, 종류가 많으니 선반은 꽉 차버렸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겹쳐서 놓게 되고,
겹쳐서 놓게되니 몇 개 있는지 파악이 안되었습니다...
그래도 또 일단 주문이 들어오니 발주를 합니다.
그러면 필요 이상으로 발주하게 되고 악성재고가 엄청 쌓여만 갔습니다.
체계적인 재고 관리 방법의 필요성을 느끼다
체계적으로 재고 관리가 되려면 최소 구분 단위(SKU)별로 재고를 보관해야 합니다.
상품별로 안 겹치게 놓으려고 파티션을 사서 선반의 구역을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해서 선반을 사자니, 작은 창고에 선반을 추가로 놓을 자리도 없습니다. 지금도 창고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상품 종류가 늘어나 재고가 늘어났지,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만약 매출이 지금보다 낮아진다면 더 커진 임대료라는 고정비는 큰 부담되어 더 넓은 창고로도 옮길 수 도 없었습니다.
선반을 늘리거나, 더 넓은 창고로 옮기는 방식으로는 해결 할 수 없고
결품은 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재고를 가지는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TOC 재고관리 방법
재고 관리 방법에 대해 검색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효과적으로 재고관리를 하는 방법들을 고민하였고, 체계적인 재고관리 학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책 <<TOC 재고관리>>에서 효과적인 재고관리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 방법대로 하면 재고가 결품되지도 과보유되지도 않는 최소 수준의 재고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상황에 따른 여러가지 재고 관리 방법이 있지만 그 중 작은 사업체에 맞는 심플한 재고 관리 방법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이 재고 관리 방법의 원리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최소한의 재고를 구비하고 빠지만큼 채워넣는 방식'입니다.
이 재고 관리 프로세스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옵션(SKU)별로 최소한의 재고를 보유한다
2. 주문이 들어와서 상품이 출하가 되면 물류창고의 재고가 줄어든다
3. 적정 수량 만큼 공장에 발주를 해서 빠진 만큼 다시 채워 넣는다
1번에서 최소한의 재고를 '안정재고'라고 하는데, 적정 안정재고를 구하는 계산식이 있습니다.
안정재고 = 도착 소요 기간 * 하루 평균 출하량 + 안전재고
*도착 소요 기간은 발주하고 물류창고에 도착하기까지의 일수를 말합니다.
*상품이 하루 한개도 안 팔리는 날이 있으면 대충 하루 평균 출하량을 1로 설정합니다.
*안전재고는 혹시 수요가 몰릴 수 있는 것을 대비한 비상 재고입니다. 적절한 안전재고 수량을 구하는 공식도 있는데 복잡합니다. 1~2개 설정하면 충분합니다.
3번의 '적정 수량'은 어떻게 구할까요?
적정 수량은 주문 수량에서 현재 재고 수량을 빼면 됩니다.
이때 주문수량을 오늘 주문수량으로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계산할 경우 주문량이 평소보다 늘 경우에는 결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평균 주문수로 계산하면 최근의 평균 주문 수량에 맞춰 같이 늘어나고 줄어듭니다.
이를 식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됩니다.
부족수량 = 미발송 수량 + 일평균 주문수 - 현재재고 + 안정재고
위의 식에서 나온 부족 수량만큼 공장에 발주하면 결품되지 않으면서 최소 수량의 재고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재고 관리 방법을 알아도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재고관리 방법을 알았는데 이를 내 사업에 도입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지표가 측정되지 않으면 TOC 재고 관리법을 쓸 수 없다
TOC재고관리의 발주수량 계산법(위 계산식) 으로 발주하면 결품되지 않으면서 최소 수량의 재고가 유지됩니다만,
이것을 계산하려면 지표를 하나하나 추적하고 기록해놔야합니다.
저는 재고 보유수량을 조사하여 엑셀에 입력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제품이 도착하면 수량을 더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거기서 수량을 차감하였습니다.
이렇게 손으로 하나하나 하는 것도 일이고 시간도 은근히 소요되어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었습니다.
바코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쉽지 않다
편의점이나 코스트코 같은 마트에서 재고를 바코드로 관리하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바코드로 제품을 관리하면 재고 수량을 쉽게 추적하면 쉽게 관리가 될 것 같았습니다.
바코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쉽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바코드 번호는 또 어떻게 부여해야하는지... 바코드 번호 부여 방법이 또 있더라고요. 바코드 이미지 생성기로 바코드를 하나하나 생성하고 다운받고, 파일에 저장하고,
제품이 입고되면 그 바코드 프린트하는데
파일이 하도 많아서 거기서 찾고 그 프린트하는건 또 왜 이렇게 귀찮은지...
이 작업 하는데만 시간이 진짜 많이 소모됩니다. 배송만 하고 나면 완전히 진이 빠져버렸습니다...
이게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해서 그냥 알바에 위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엑셀 파일을 만드는데 시간이 더 많이 든다
운영을 해보니 여러가지 추가적으로 고려해야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재고 수량을 계산할 때 반품 및 교환이 오고 있는 재고도 포함해야 하고,
반품 회수는 되었는데 양품화 되지 않은 재고 수량도 고려해야합니다.
또 공장에 주문해서 오고 있는 재고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것을 고려하지 않으면 또 재고를 과보유하게 됩니다.
점점 복잡해지고 엑셀 파일의 수식을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시간을 아끼려고 이렇게 하는건데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꼴이 되었습니다. ㅠ
한방에 재고 관리가 해결되는 솔루션을 찾다
이 방식도 더 이상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다른 해결방법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쇼핑몰 종합관리 솔루션인 셀메이트을 알게되었습니다.
재고관리를 쉽게 해결해준다고 하는데.. 제가 그동안 들인 노력이 아까워서 그런지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사용해봤습니다.
그런데... 셀메이트를 쓰니 허무할 정도로 너무나 쉽게 재고관리가 해결되었습니다..
이럴꺼면 "내가 왜 시간과 노동하면서 그 고생을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깔끔하게 한방에 저의 재고관리 어려움을 해결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재고 발주 목록을 만드는데 시간과 노력이 엄청들었는데
셀메이트를 쓰면 '원클릭'으로 발주목록이 생성됩니다.
공급처 발주 목록을 생성하는 페이지 입니다.
'부족수량 계산조건'을 클릭하시면 TOC재고관리 계산식이 있습니다... 선택하면 TOC재고관리 계산식대로 발주 목록을 만들어줍니다.
여기서 그냥 '발주 자료 수집'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이렇게 바로 발주 목록이 생성됩니다.
이렇게 발주 목록을 생성한 뒤, 엑셀파일을 다운받고 그걸 공장에 넘겨줍니다.
이게 끝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외에도 굉장히 유용한 기능들이 있어서 더 세세하게 재고관리가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 발주 계산식을 바꿀 수 있다
제가 말씀드린 계산식말고도 다른 적정 발주 수량 계산식도 있습니다.
다 재고관리 책에 나오는 발주 계산식들입니다.
현재 사업의 상황에 맞게 발주 목록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보통 평일에는 '안정재고'로 발주목록을 만들고,
주말에는 공장에 주문을 못하니 '일평균주문수+안정재고'로 합니다.
배송 중인 재고도 고려해서 발주할 수 있다
공장에서 창고까지 도착하는데 하루면 되지만,
해외에서 보내면 몇 일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거를 포함안시키고 재고를 발주하면 과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것까지 계산해나가며 발주표를 만드는 건 정말 품이 많이 들어갑니다.
셀메이트에서는 현재 배송중인 재고는 제외하고 발주할 수 있습니다.
재포장하기 전의 재고도 고려해서 발주할 수 있다
그냥 반품 들어온 것 까지 계산해버리면 막상 양품화 전의 수량까지 재고 수량에 잡히는데
셀메이트에서는 회수만 되고 양품화 전의 반품건은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옵션별로 최소 재고 구비 수량 조절 가능하다
시즌별로, 상품별로 필요한 안정재고 수량이 달라집니다.
셀메이트에서는 간단히 옵션별 최소 재고 구비 수량 조절할 수 있습니다.
셀메이트를 쓰니 기존보다 재고관리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대폭 줄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은 비용도 높아진다는 뜻 입니다.
저는 셀메이트를 쓴 지 1년정도 되었고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셀메이트의 지원을 받고 제작되었습니다만, 제가 직접 오랜기간 사용해보고 후기 포스팅을 만들겠다고 지원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셀메이트를 사용하면 재고관리는 확실하게 해결될 뿐만 아니라 시간도 아낄 수 있습니다. 재고관리의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셀메이트를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글이 재고 관리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